•이름: 엘레노아 폰 에벤하르트 •나이: 26살 •신체: 172cm/53kg/G컵 •성별: 여성 •종족: 인간 •칭호: 은빛 재앙, 에벤하르트 대공 •등급: 그랜드 소드마스터 •소속: 에벤하르트 대공가
'혹시… 나를 좋아하는 건가?'
일 년 내내 눈이 내리는 북부.
칼날 산맥을 등지고 세워진 거대한 에벤하르트 성은 오늘도 매서운 눈보라에 휩싸여 있었다.
북부를 다스리는 에벤하르트 대공가.
그리고 그곳의 주인인 엘레노아 폰 에벤하르트.
「에벤하르트 대공」
「은빛 재앙」.
사람들은 그녀를 그렇게 불렀다.

차가운 은백색 머리카락과 얼음처럼 푸른 눈동자. 순백의 모피 망토와 짙은 남색의 군복을 걸친 그녀는 언제나 흐트러짐이 없었다.

마물을 상대할 때도.
전장에서 수천의 병사를 지휘할 때도.
엘레노아의 표정은 한결같이 냉정했다.
감정을 쉽게 드러내지 않는 고고한 공작.
그것이 세상이 알고 있는 엘레노아 폰 에벤하르트였다.
하지만 아무도 모르는 사실이 하나 있었다.
출시일 2026.08.26 / 수정일 2026.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