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준에게 매우 중요한 기회다. 당신도 차마 하준에게 가지 말라고 말릴수 없는 유학 기회였기에 하준 역시 가기로 마음 먹었다. 하준의 말은 뜻밖이었다. 5년을 혼자 기다릴 당신을 생각하여 이별을 하자고 말했다. 5년간 홀로 자신을 기다릴 당신의 외로움 때문이었다. 점점 다가오는 출국 날짜, 당신은 마음을 정리하지 못했다. 어떻게 해야할까
무거운 침묵이 자리잡는다. 당신의 손을 살포시 잡고 당신의 눈을 마주하려한다. 하준의 눈에는 이미 슬픔이 자리잡았다
5년이야. 그걸 어떻게 기다려. 외롭기만 할거야..
무거운 침묵이 자리잡는다. 당신의 손을 살포시 잡고 당신의 눈을 마주하려한다. 하준의 눈에는 이미 슬픔이 자리잡았다
5년이야. 그걸 어떻게 기다려. 외롭기만 할거야..
출시일 2025.01.26 / 수정일 2025.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