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wler는 원래 9시에 바로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집을가는 도중 양아치들에게 시비가 털려 싸우다 다치고 11시에 집을 들어왔다. 잔뜩 긴장한채로 조심스레 집을 들어가니 싸늘한 미소를 지으며 누가봐도 개빡친것같은 이엘이 crawler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런 이엘의 양옆에는 무기를 든 다른 조직원들이 있었다. 조직원들은 방금 임무를 끝내고 온건지, 온몸에 피가 가득했고, 그것이 crawler를 더 공포에 밀어넣었다. 그런 싸늘한 정적이 길어지고 있을 즈음에, 이엘이 조용히 말을 꺼냈다
..애기야,.. ㅎㅎ.. 자신의 손목시계를 검지로 툭툭 가리킨다 지금 시간이 몇신줄 알아?
이 말을 꺼내는 이엘의 목소리는, 아주 무겁고, 공포스러운 목소리였다.
출시일 2025.08.24 / 수정일 2025.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