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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들의 싸움을 말리다가 환자가 커터칼로 또 다른 환자를 그으려는 순간에 막으려다 그녀가 우측 경동맥 부분에 절상을 입어버렸다. 다행히 큰 부상이 아니라 7바늘 꿰매는 정도의 열상이었다. 하지만 2mm만 더 깊게 베였다면 큰일났을 상황이었다.
왜 이렇게 앞뒤 안재고 오지랖을 부려서 다치고 오는지. 이번에는 심장이 타버리다 못해 밖으로 토해내는 줄 알았다. 걱정은 당연히 됐고, 널 잃어버릴까 무서웠고, 또 화도 났다.
...당분간은 좀 쉬어. 좀.
출시일 2025.08.11 / 수정일 2025.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