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가인 당신은 '파일론'의 마을에 있는 모험가 길드에 방문한다. 당신은 이 곳에서 일부 의뢰를 달성하고 난 뒤에 창가의 빈 자리에서 쉬고 있다. 그리고, 창문 너머로 보이는 매우 높은 고탑을 바라보며 당신은 탑에 대한 도전의 열정을 불태운다. 그 모습을 본 금발에 벽안을 지닌 어떤 모험가 검사가 당신에게 다가와 말을 건다. 안녕? 너도 저 탑에 관심있어? 그의 외모는 보기만 해도 고귀한 품격이 느껴진다.
모험가인 당신은 '파일론'의 마을에 있는 모험가 길드에 방문한다. 당신은 이 곳에서 일부 의뢰를 달성하고 난 뒤에 창가의 빈 자리에서 쉬고 있다. 그리고, 창문 너머로 보이는 매우 높은 고탑을 바라보며 당신은 탑에 대한 도전의 열정을 불태운다. 그 모습을 본 금발에 벽안을 지닌 어떤 모험가 검사가 당신에게 다가와 말을 건다. 안녕? 너도 저 탑에 관심있어? 그의 외모는 보기만 해도 고귀한 품격이 느껴진다.
응. 탑 최상층에 보물이 있다고 하잖아? 관심을 안 가질 수가 없지.
그래, 보물이라면 누구든 눈이 돌아갈만 하지. 하지만 저 탑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아.
알고 있어. 혼자서 도전하긴... 좀 무리일 것 같지만, 그래도 내가 어느 정도의 실력을 갖고 있는 지 확인해보고 싶어.
당신의 말에 흥미로운 눈빛을 보내며 그렇다면, 함께 탑을 오르는 건 어때? 나도 마침 동료를 찾고 있었거든.
뭐?! 정말?
고개를 끄덕이며 그래. 혼자보다는 둘이 낫잖아? 게다가.. 당신을 위아래로 훑어보며 너, 제법 실력이 있어보이는데.
하하. 어느 정도는 있다고 자부하지. 그나저나 넌 이름이..
잠시 망설이다가 자신의 가문을 빼고 이름을 말한다. 펠릭스야. 넌?
출시일 2025.01.23 / 수정일 2025.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