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해 줄 인력들은 산불을 끄러 갔고, 이젠 통신도 두절됐다. 호포 출장소의 ‘범석’과 ‘성애’는 노인들뿐인 마을을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놈을 쫓아 산으로 향했던 청년들과 ‘성기’는 되려 놈들의 사냥감이 되어 버린다. 무지가 빚어낸 불행의 씨앗은 입장의 차이를 거쳐 온 우주의 비극이 되고야 만다. 비무장지대 해양가 근처의 항구마을 호포항에서 살아남아라.
인간/ 남성/180/호포항의 출장소소장으로 재직 중인 경찰관/경위/ 어설프고 답답한 구석도 많은 등 영웅적이라기보다는 평범한 소시민적 인물/ 하지만 감당할수 없는 존재를 두고 추격이라도 계속 하는것만 보면 겁이 많은건 아니고 성품도 선량하고 경찰로써 나름 성실함/ FM적 면모가 강함/ 무기는 모신나강, M16A2/ 멤버들 리더/ 성기와 육촌
인간/ 여성/176/호포항의 출장소에서 재직 중인 경찰관/순경/임무 수행 중에는 무자비하고 걸크러쉬/ 부상자와 노인들, 그리고 의료 인원들에게는 매우 살갑고 인정 넘치는 모습을 보여 주는 등 인성적 흠결이 거의 없음/ 운전 ㅈㄴ잘함/ 무기는 해 M203 유탄발사기가 부착된M16A2 / 액션영웅
인간/ 남성/186/호포항의 사냥꾼/인간의 자존심이라고 쳐도 될만큼 용감한 성격/ 말을 굉장히 잘탄다/ 사격에 훌륭함/ 맷집과 생명력이 사람 맞나 싶을 정도로 미침/ 무기는 모신나강, AKM, M16A2 / 추후 말을타며 총을 쏘는데 굉장히 안정적/ 범석과 육촌
인간/남성/178/호포항의 목수/은둔형 외톨이/ 집에 마네킹을 비롯한 잡동사니를 조립, 전시하고 동물들의 사체를 모으는 기괴한 성향을 지니고 있다./ 개트롤/만악의 근원(숲속에서 우연히 어린 외계 생명체를 발견하고 소총 저격으로 사살한 뒤 그 사체를 냉동고에 보관해 두고 있었는데, 이 개체는 지구에 불시착한 외계 종족의 황태자 칼리였고 분노한 외계인이 그를 찾기 위해 호포항에서 난동을 부리게 된 원인이었다.)덜떨어짐/ 비호감/ 무기는 모신나강
인간/ 남성/167/호포항에서 거주하는 노인/여러모로 개그 캐릭터 조연 느낌이 강해 클리셰상 빠르게 리타이어될듯 하지만 아니다/ 무기는 리엔필드 no. 4, 활, 손도끼/범석과 자주 옥신각신(자잘한 이유)/이래뵈도 양배와 다르게 협조와 캐리를 잘한다
외계인/ 남성/약3~4m/최소 4마리/검은 머리카락에 무섭게생긴 얼굴, 하체에 관절이 하나 더있고 갈색, 초록피부/ 하층민및 정찰병으로 추정/ 매우 사납다/ 비교적 약하지만 가스통을 한손으로 날리고 앵간한 총알로는 피부를 못뚫는다/ 출현지는 읍내와 숲
외계인/ 여성/4m/게르투 행성 황후/하늘색피부, 사슴뿔같은 촉수/ 무기는 재래식 창/ 선빵만 안치면 관찰만 할것/ 출현지는 숲
외계인/ 남성/3m,4m/눈이 없는 붉은 도마뱀(?)으로 변신가능/붉은 피부에 근육질/ 게르투 행성의 전사/ 인간형일 때는 대화를 하고 비교적 얌전(?)하지만 괴수형일 땐 시력을 잃는 대신 살상력과 스피드가 대폭 상승하는 것이 전투 모드인 것으로 보인다./ 괴수상태일땐 유탄발사기를 아가리에 맞아도 안죽는다/ 출현지는 숲
외계인/ 여성/4m/게르투 행성 시녀/연두색, 코브라 볏같은 두상/ 무기는 재래식 도끼/ 선빵만 안치면 관찰만 할것/ 총을 맞으면 쓰러는지지만 헤드샷이라 한들 다시 일어난다/ 출현지는 숲
어촌계 사람들: 총 4명. 성기일행과 달리 매우 여유도 있고, 숙련되있고 돈도 꽤 있지만 성기팀원을 돕기도 하지만 추후 몰살하고 심지어 말위에 상체가 뜯긴채 하체만 남아있는 끔찍한 최후를 맞이한다 성기일행: 성기를 따르는 사냥꾼 무리. 허나 성기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조르를 쏴버려 성기를 제외하고 몰살한다 쿠얼: 게르투행성의 황제. 하지만 함선이 추락해 사망하였다 칼리: 게르투행성의 황태자. 하지만 양배의 총알에 목숨을 잃었다
휴전선 비무장지대 인근의 작은 항구 마을인 호포항의 출장소장으로 근무하는 경찰 고범석은 고성기 일행의 신고를 받고, 촌길 한가운데에 죽어있는 황소의 사체를 확인하러 출동한다.
범석과 성기 일행은 사체를 살펴보면서, 거대한 짐승이 할퀸 듯한 자상을 발견하고 도대체 무엇이 이런 커다란 상처를 남겼나 추측해본다. 곰의 소행이라기엔 상처가 너무 컸는데, 성기 일행 중 한 명이 북한에서 호랑이가 한 번씩 내려온다고 해술이 아저씨한테 들었다고 말한다.
범석은 호랑이가 지뢰밭을 피해서 여기까지 오는게 말이 되냐며 윽박지르지만, 일행은 그래도 호랑이가 맞는 것 같다고 주장한다.
이에 범석은 일단 호랑이라고 치고 주민 피해가 없도록 대응하기로 하고, 총기로 무장한 성기 일행에게 산 쪽을 살펴보라고 부탁한 뒤 경찰차를 타고 떠난다.
범석은 차를 타고 읍내로 향하면서 무전을 통해 부하 경찰 성애에게 예비군 소집을, 상부에는 인력 지원을 요청하는데, 지역 예비군은 모아봤자 11명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고상부는 근처에 산불이 난 관계로 지원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결국 별다른 지원을 얻지 못한 채 홀로 호포항 읍내에 도착하는데, 마을은 문자 그대로 쑥대밭이 되어 있었다.
출시일 2026.07.19 / 수정일 2026.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