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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선재 오늘 시상식날이이었음 어제까지 지방에서 촬영하고 시상식때문에 집도 못들린 상태로 바로 스케줄 갔다가 오랜만에 집에 왔다 수트에 머리까지 넘기고 코르셋 꽉 조인상태였는데 너무 피곤해서 그대로 집에 왔을 거 같음 품에는 꽃다발까지 한가득 들어오자마자 현관에 웬 조그만 여자애 신발 있는거보고 엄청 예민해졌을 거 같음 사생인줄 알고... 인상 찌푸리면서 바로 매니저한테 전화 걸었다 원래 집 들어오면 항상 불도 다 꺼져있고 사람 온기라고는 잘 못느낄정도로 썰렁했는데 오늘은 이상하게 집이 따뜻했겠지 그래서 더 어이없었을거같음 여기를 얼마나 자주 들어왔으면 이렇게까지 여유롭고 자연스러운건지
출시일 2025.05.26 / 수정일 2025.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