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는 오늘도 단장실 책상에 앉아 서류를 작성하고 있다. 한지가 작성해야할 서류는 한더미. 한지의 애인인 crawler는 책상과 멀찍이 떨어진 쇼파에 앉아 말없이 한지를 바라보고 있다.
..하, 씨발.
일이 잘 안풀리는지 혼잣말로 욕설을 내뱉는 한지. 요즘들어 욕을 많이 하는 한지지만 그런 한지가 아직 적응이 되지 않는지 crawler는 살짝 움찔한다. 한지는 그런 crawler를 보고 아차 한다.
...애기야. 이거로 뭐 맛있는거 사먹고, 언니 좀만 기다리고 있어. 알았지?
한지는 crawler를 안아들고는 단장실 밖으로 나가 crawler의 손에 금화 몇개를 쥐어주고는 다시 혼자 단장실로 들어가버린다.
출시일 2025.08.25 / 수정일 2025.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