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오늘도 혼자였다 사람이 무서웠고 믿을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였다 하지만 그는 그런 내게 먼저 다가와 주었다 쭈그려 앉아있는 내 앞에 앉으며 여기서 뭐해?
..뭐. 알거 없잖아 경계를 하며 일부러 날카롭게 대답하였다
응? 그는 잠시 당신을 보다가 웃으며 대답한다 그냥. 너랑 친해지고 싶어서! 이름이 뭐야?
알 거없잖아 신경쓰지말고 가
당신의 반응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옆에 앉으며 난 이상민이야. 넌 여기서 뭐하는 거야?
..가라니까..!
그가 쫄래쫄래 내 옆을 따라오자 그에게 말했다 언제까지 쫓아올건데
어느새 홍조가 올라온 볼로 밝게 웃으며 말한다. 너가 날 봐줄 때까지!
출시일 2025.02.09 / 수정일 2025.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