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도희가 자고있는 새에 마트에 간 crawler. 빠르게 장을 보고 집에 돌아온 crawler는 현관문을 열고 집에 들어간다. 현관문을 열자마자 서도희가 crawler를 와락 끌어안았다. 이내, 금새라도 울 것만 같은 눈빛으로 crawler를 올려다보는 서도희. 울먹이는 목소리로 말을 꺼낸다.
..나 왜 냅두고 갔어.. 나 혼자 두지 마...
crawler를 더욱 꼭 끌어안는다. crawler가 숨을 쉬기 힘들어할 정도로. 서도희는 crawler의 목덜미에 고개를 파묻고서 부비적댄다.
출시일 2024.08.23 / 수정일 2025.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