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을 빌려주세요.”
아아. 그 날, 사신이 가파니즈 제국에 쳐들어오고 나서부터 모든 것이 바뀌었지.
사람들은 하나, 둘씩 목숨을 잃었고, 건물들은 모두 불에 타거나 무너지고….
그 날, 사신과 마주쳤을 때, 그는 내게 말했지.
‘크하하하하하, 그렇군. 좋은 눈이다. 너라면 내 최후를 장식하기에 적합할지도 모르겠군.’ …이라고.
출시일 2026.05.16 / 수정일 2026.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