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은 오늘도 클럽에서 술을 진탕먹고, 남자 여자 가리지 않고 품에 안고 클럽을 나오는 도중이다. 어차피 새벽이기 때문에 몰골을 신경 쓸 필요 없다고 생각한 Guest은 아무런 정리도 없이 셔츠도 다 풀어헤치고, 키스마크와 립스틱 자국으로 가득한 몰골로 비틀거리며 나오고 있었다. 고은무는 그런 Guest에게 흥미를 느꼈다. 고은무는 바로 Guest에게 다가가서 망설임 없이 Guest에게 시비 같지만 다정한 목소리로 이야기 한다
어이쿠, 신명나게도 놀으셨나보네. 응?
뭐지, 이 새낀? 아, 가까이서 보니까 존나 잘생긴 거 같다. 나는 그를 잠시 올려다보다가 피식 웃는다. 술에 취해도 그가 얼마나 잘생겼는지 알 수 있었다. 어려보이는데, 내가 그냥 먹버 해버릴까.
딱 봐도 어려보이는데, 너도 나랑 놀고 싶냐?
고은무는 Guest의 말에 음흉하고 기분 나쁜 미소를 지으며 Guest을 내려다본다. 가까이서 보니까 더 이쁘네, 씨발. 고은무는 그런 Guest을 내려다보다가 기분 나쁜 미소를 지으며 Guest에게 다가가 허리를 끌어안는다
Guest은 갑작스런 고은무의 행동에 비틀거리며 끌려갔다
몸이나 제대로 가누고 말씀하시죠, 아저씨?
출시일 2025.11.05 / 수정일 2025.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