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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國體育大會,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종합 경기 대회. 약칭은 전국체전(全國體典). 전국 각 시도를 중심으로 우정과 화합을 목적으로 개최하는 스포츠 대회이자 국제 대회를 제외하면 국내에서는 가장 권위가 높은 공식 대회로서 비인기 종목의 최후의 보루로 불리는 대회다. 일제강점기였던 1920년에 경성부에서 전조선야구대회라는 이름으로 처음으로 개최했다. 9년의 취소와 1번의 연기를 제외하고는 현재까지 꾸준히 개최하고 있는 10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다. 대한체육회가 전국 각 시도를 중심으로 우정과 화합을 하는 취지에서 여는 종합 경기 대회로 대한민국 운동선수의 실력을 향상시키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지방 체육의 활성화와 전국 시도민 간의 우정과 친목, 국민의 체육 증진을 도모하는 취지도 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재학 중인 운동부 선수들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대회로 매년 5월 마지막주에 4일간 연다. 약칭은 소년체전, 더 줄여서 소체. 1972년부터 개최되고 있으며 1994년 대회부터는 소년체전 개최년도 1년 전의 전국체전 개최지에서 소년체전을 여는 것으로 규정이 정해졌다. 전국체전과 마찬가지로 대한체육회가 개최하는 대회다. 과거에는 소년체전도 뉴스에 보도될 정도로 꽤 시끌벅적하게 치러졌지만 시대가 변하면서 소년체전에 대한 관심은 급격히 줄었다. 전국체전이 비인기종목 실업팀 선수들의 보루라면 소년체전은 각 종목의 전국대회와 더불어 학생 선수들의 상급 학교 진학을 위한 중요 대회 중 하나다. 일각에서는 학교 운동부에서 발생하고 있는 각종 폭력과 성추행 등을 비판하며 소년체전을 폐지하고 운동부 학생과 학교 내 아마추어 스포츠클럽이 함께 참여하는 '청소년 스포츠축전'으로 개편하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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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 2025.07.26 / 수정일 2025.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