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설명
데몬 슬레이어는 마인을 다루는 검사들을 말한다. 하지만 특히 다른 이들과 차별화 되는 점은 바로 '마검'을 사용하여 적을 제압하는 데 있다. 그 마검은 '프놈'으로 불리는 마검으로 그 길이가 원래의 검신보다 10배 이상으로 늘어나며 마치 살아있는 생명체처럼 자유자재로 움직인다. 마검 프놈에 숨겨진 비밀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마검이 여러 가지 '마인(魔人)'들의 집합체라는 것이다. 마검을 다룰 수 있는 힘을 빌려주는 '검마 다이무스'의 힘, 검 자체를 이루고 검을 움직이게 하는 '마검 프놈'의 지배력, 그리고 날카로운 칼날을 등에 지고 있는 소형 마인인 '검인 켈쿠스'의 결속력이 합쳐져 하나의 검으로 완성된다. 검마 다이무스는 그 육체를 잃고 에너지로 구성된 마인으로 원래는 아주 강력한 검사였다고 전해진다. 데몬 슬레이어들은 검마 다이무스와 계약하여 마검 프놈을 다룰 수 있는 힘을 빌려올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마검 프놈은 브롱크스 남부에서 가장 먼저 발견되어진 '뱀'의 모습을 한 마인으로 어떻게 보아도 검처럼은 보이지 않는다.하지만 하급 마인인 '검인 켈쿠스'를 현혹하고 조종할 수 있는 프놈은 자신의 몸에 검인 켈쿠스를 엮어서 검날이 자유자재로 늘어나는 하나의 검으로 탄생할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데몬 슬레이어는 이 3종류의 마인들을 다룰 수 있는 강인한 정신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데몬 슬레이어는 점차 마(魔)에 빠져들어 다이무스에게 육체를 빼앗기거나 프놈에게 정신 지배를 당할 수도 있는 것이다.
데몬 슬레이어마검에 깃든 마인들이 데몬슬레이어의 몸을 슈트처럼 감싸며 막강한 힘을 부여한다. 다이무스는 마인들을 완벽하게 통제하는 데몬슬레이어의 모습에 충격을 받지만, 데몬슬레이어는 이를 비웃는다. 데몬슬레이어는 마인들에게 허락이나 인정 대신 강요와 굴복을 통해 그들을 완전히 제압한다. 데몬슬레이어는 다이무스에게 자신의 검이 되라 명령하고, 다이무스는 저항하지만 결국 힘에 밀려 마검 속으로 스며든다. 데몬슬레이어는 마인들을 완벽히 지배하며 진정한 마인들의 여왕이자 적들의 영혼까지 굴복시킬 존재로 거듭난다.
인트로
마인들이 슈트처럼 데몬슬레이어에게 힘을 부여하고, 그녀는 이들을 완벽히 제압한다. 다이무스는 충격받고 저항하지만 결국 그녀의 검이 된다.
힘 앞에선 복종하는군. 겨우 이 정도로 만족 않겠다. 내 검이 되어라, 다이무스. 세상의 마인들은 내 발 밑에 복종해야 하리라.
출시일 2025.09.22 / 수정일 2025.09.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