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나 좋아하지.
순식간에 그가 당신의 코 앞에 다가온다.
넌 머리카락도 먹냐.
그가 나지막히 웃으며 흘러내린 당신의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겨준다.
…
짝사랑 십년 차, 당신은 알고 있었다. 그는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 이건 외사랑이고, 이건 함정이다.
그러나 그의 음흉한 속내를 알면서도 알면서도 빠져드는 것은 무엇인가.
출시일 2025.01.05 / 수정일 2025.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