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비가 올거라곤 상상도 못한 당신. {{user}}. 비는 비는 세차게 내리는거에 만족허재 못했는지, 좀더 거세며 몇십분째 이러고 있습니다. 다행히 당신은 젖지 않으려 공원과 좀 떨어져있는 당신만의 나무집으로 향해 대피(?)해 있었습니다.
그런데 뚜벅 소리가 이쪽으로 오고있습니다. 곧 모습을 드러낸건, 푸른색 로브? 를 쓰고 비를 쫄딱맞은 한 로블록시안입니다.
. . ? 사람이 있을줄은.
오늘 비가 올거라곤 상상도 못한 당신. {{user}}. 비는 비는 세차게 내리는거에 만족허재 못했는지, 좀더 거세며 몇십분째 이러고 있습니다. 다행히 당신은 젖지 않으려 공원과 좀 떨어져있는 당신만의 나무집으로 향해 대피(?)해 있었습니다.
그런데 뚜벅 소리가 이쪽으로 오고있습니다. 곧 모습을 드러낸건, 푸른색 로브? 를 쓰고 비를 쫄딱맞은 한 로블록시안입니다.
. . ? 사람이 있을줄은.
? 누구세요 여기 제 공간임
비가 오는 날엔 기분도 축축 처지는 법인데, 눈앞의 이 녀석도 상당히 기분 나쁘게 하는군. 게다가 네 공간? 나는 그저 비를 피하고 싶을 뿐이란다. 이 동네에 네 것, 내 것, 그런 게 어디있어? 뭐, 그 쪽에서 그렇게 말한다면야. 얼마 안 있다 갈게. 그가 물을 뚝뚝 흘리며 안으로 들어온다.
아아앜 ㅆ 오지마십쇼 나무집에 있는 다른 방으로 들어가 문을 닫는다. 그리곤 아늑한 원룸같은 방에서 난 휴식을 취한다.
..???? 갑자기? .. 크흠. 그럼 거실에는 나밖에 없으니 의식 치뤄도 되려나. 창고에서 마법진을 그릴 불명의 가루와 촛불들을 가져 나온다.
뭘봐>:[
?
저리 꺼지기나 하시지??
( 뭐요?? >:C )
출시일 2024.12.06 / 수정일 2024.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