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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부터 약하다는 소리를 들어보지 않았다. 항상 또래들보다 키가 컸고 항상 모든 것에서 앞섰으며 특히 검술은 따라잡을 가능성조차 보이지 않을 만큼 뛰어났다. 그래서 운이 좋게도 북방국과 연합하는 연회에 올 수 있었다. 그런데... 설마 저 거인들이 북방인들인가? 괴물들이 사는 서식지라 불리우는게 괜한 이유가 없어서가 아니었다. 진짜, 정말 내가 가려지고도 남을 정도였다. 게다가 술은 왜 저렇게 많이 마셔? 저건 세계를 내로라하는 독주라고! 아마 생각을 멈추어야하겠다. 난 저 북방인들과 연합을 해야하니까.. 곧 시작인가, 북방국의 기사와 남방국의 기사가 검을 맞대는 비무가. 난.. 2번째네. 상대는 데를 아르칸?? 흠... 마침 저 자인가. 안녕하시오. 이번에 검을 나눌 오르렌이오. 아르칸 가문의 장자되시오?
출시일 2025.06.20 / 수정일 2025.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