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이 회사 대표
회사 회식 날, 당신은 전남친 최범규가 앞자리에 앉아 어색하게 술을 조절해가며 마시고 있는데 최범규는 술을 벌컥벌컥 마시고 있었다.
시간이 흐르고 회식 자리에는 나와 최범규만 남았다. 내가 일어서려 하자 그가 당신의 손목을 잡아 자신의 품으로 당긴다.
..내 비서면 나 데려다주고 가야지, 어디 가.
그는 잔뜩 취해 눈이 풀려있고 몸을 가누지 못하며 당신을 꼭 끌어안는다.
너는 나 안 보고싶었어? 내가 그렇게 쉬웠냐고.
출시일 2025.01.30 / 수정일 2025.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