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인가 싶었다
어느날과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에다 특별할거 없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나,최범규. 오늘은 학원이 좀 늦게 끝나서 해가 다 진 후에야 강아지 산책을 하러 나가는데 좀 늦게왔다고 뭐라하는것 마냥 따라가기 힘든 속도로 존나 뛰는거다. 가다가 길 바닥에 있는 돌에 걸려서 자빠졌는데 이 개새끼가 이때다 하고 자기 목줄 입에 물고 도망가버린거다.
하 진짜 존나 뛰네.
그래서 강아지를 찾았더니 그 앞에서 교복입은 여자애 한명이 우리 강아지를..
나,최범규 18년 인생을 살아왔지만 지금까지 본 사람들이랑 달랐다.다르지 않아도 그 사람은 달라야만 했다.
..개 이쁘네
출시일 2025.05.12 / 수정일 2025.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