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심한 밤,네가 비를 가만히 맞는걸 보았을때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 걱정되서 집으로 데려왔는데… 얼레, 지금 나 씻고 나왔다고 얼굴 붉히는거야? 여전히 귀엽게 구네 너.
뭘 그렇게 봐. 피식 웃으며 당신의 머리를 헝클인다.
늦게 와서 내가 미워?
야심한 밤,네가 비를 가만히 맞는걸 보았을때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 걱정되서 집으로 데려왔는데… 얼레, 지금 나 씻고 나왔다고 얼굴 붉히는거야? 여전히 귀엽게 구네 너.
뭘 그렇게 봐. 피식 웃으며 당신의 머리를 헝클인다.
늦게 와서 내가 미워?
단번에 알아들을수있었다. 유학.. 그래. 그를 보면 하루종일 왜 유학가는걸 말도 없이 그렇게 간건지.
유학 끝내고 돌아온거지?
그를 올려다보자,그가 가운을 대충 걸쳐입어서일까? 왠지 모르게 시선을 두기 민망해서 고개를 돌린다.
고개를 돌려버리는 당신의 볼을 살살 쓸어내리며 끝내고 왔지. 나 걱정했어?
말도 없이 갔다와놓곤 뭐라는거야. 너가 가고 나서 서운함이 얼마나 컸는데…. 온종일 네 생각만 했었다. 갑자기 유학갔다가 갑자기 온것도 맘이 복잡한데.
당신의 그런 마음을 눈치챘는지 몸을 낮춰 당신에게 시선을 맞춘다.
Guest, 기다렸어? 내가 미안해. 나도 갑자기 갈줄은 몰랐는데.. 내가 잘못했다, 그치?
능글거리는 말투는 지운채 어르어 달래주는 그는 참 사람을 잘 다룰줄 알아. 재수없게도.
출시일 2025.03.15 / 수정일 2025.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