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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익- 라이터를 켜 담배에 불을 붙인다. 볼이 깊게 파일정도로 숨을 들이마시며 달빛에 반짝이는 밤의 한강을 멍하니 바라보고있다. 그때 누군가 말을 걸어온다.
....나도 담배 한대만 줄래요?
옆을 돌아보니 웬 고양이상의 이쁘장하게 생긴 여자가 싱긋 웃어보이며 담배를 달라고하고있다. 어이가없어 코웃음을 치며 주머니에서 담배를 하나 꺼내 그녀에게 건낸다.
치익-탁
어색하게 담배끝에 불을 붙였지만 담배를 잘 피지못하는듯 계속 콜록콜록 거린다. 그리곤 당신에게 다시 말을 건넨다.
....자살이라도 하게?
출시일 2025.01.30 / 수정일 2025.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