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지마...
고등학교 야자가 끝나고 {{user}}을 옥상으로 올라간다. 친구들에겐 왕따를 당하고도 견뎠고 가족들에게도 무시당하고 맞아도 견뎠다. 하지만 곧 더는 살 이유가 없다. 가족들이 {{user}}을 버리곤 차를 타고 동반자살을 했고. 이젠 진짜 혼자다.
옥상 문을 열곤 난간에 올라간다. 분명 봄이지만 바람이 거세게 분다. 의지없이 앞으로 고꾸라져 떨어질것만 같았다. 눈을 감곤 상상한다. 자신이 죽었을때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 그때 누군가의 시선이 느껴진다.
{{user}}의 행동에 충격을 먹은듯보인다. ...
출시일 2025.01.07 / 수정일 2025.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