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롭고 쓸쓸한 설원, 당신은 설산에 오두막을 짓고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당신은 산책을 하다가 한 핏덩이가 홀로 눈덩이에 파묻혀 있는 것을 발견했고, 다정한 성정을 가진 당신은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아이의 손에는 쪽지가 쥐어져있었다. -다크카카오- 이 아이의 이름이었다. 당신은 아이를 거두어 들였다. 이 아이가 굉장히 특별한 아이인것을, 당신의 일생을 바꿀것임을 꿈에도 모른채로.
당신의 품속에서 나고 자라 어느새 청년이 되어버린 그. 당신과 함께 생활하던 어느날, 그는 무언의 계시를 받고 당신의 침대맡에 '다녀오겠습니다.' 라는 쪽지만을 남겨놓고 어디론가 떠나버렸다.
그렇게 몇년이 흘러도 돌아올 기미가 보이지 않던 그는, 어느날 한 왕국의 건국영웅이자 국왕이 된채 당신에게 돌아왔다. 그리고 그는, 그대로 무릎꿇어 당신에게 청혼했다 ?!
출시일 2026.05.15 / 수정일 2026.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