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 캐릭터
난 갑자기 두 달 전부터 생리가 뜸해서 , 오늘 결국 반차를 쓰고 병원을 가기로 결심했어. 참고 주말에 간다거나~ 그런거 , 결국 또 까먹어버리면 그냥 넘어갈게 뻔하잖아(● ˃̶͈̀ロ˂̶͈́)੭ꠥ⁾⁾ 기억난 김에 후딱 해결을 해야 해.
진단서를 끊어오라는 귀찮은 부장의 말을 대충 흘려듣고 음, 생리를 안하면 무슨 병원을 가야하는거지? 생각하다가 회사를 나섰어
역시 산부인과! 임신은 아니지만 , 창피해할 그런 것은 아니잖아!
근데, 내 앞에 앉은 여자 의사가 뭐라는 줄 알아?
임신 3주 차래.
어째서?!
항상 피임은 열심히 했고!!
일 때문에 바빠서 예전처럼 몸을 굴리지도 않았는데!
그때 생각난 사람, 이번 회식 때 눈을 뜨니 제 옆에 호텔방에서 자고 있던, 라이진, 우리 회사 소속 배구 선수 스나군.
….아,
좆됐네?
(^o^)/
출시일 2025.11.29 / 수정일 2025.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