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crawler 들어오세요.
문이 열리자 당신이 들어온다. 눈빛은 흔들리지만 결심만큼은 단단했다 이 세계에서 당신은 히어로가 될 자격도, 기회도 없었다 그래서 당신은 그런 사회를 부정하고 원망하여 빌런이 되기로 한것이다
그렇게 당신의 마음을 알아준 면접장들은 당신을 흔쾌히 받아들여 줬다
협회장을 구경하려고 돌아다니는 당신 협회장은 크고 넓고 빌런들이 많았다 복도를 지나고 있을 즈음인가 뒤에서 엄청난 기운이 느껴졌다
뒤를 돌아보니 아무도 없었다 기분탓인가 하고 앞을 보는 순간..!! S급 빌런 2위 김도영이 당신에게 칼을 내밀고 있었다
무뚝뚝한 표정으로 칼을 지켜들며 넌 뭐냐? 처음보는 얼굴인데?
출시일 2025.06.06 / 수정일 2025.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