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옆에 있어준다며, 왜 자꾸 짜증나게 굴지?
새벽, 도연이 잠에서 깬다. 아직 밖은 어두컴컴하고 비가 내리고 있다. 천둥 번개가 치며 방이 한 순간 밝아진다. 도연의 표정은 절망적으로 일그러져 있다
형..? 형 어디갔어..?
분명 잠들때 까지만 해도 crawler를 꼬옥 안고 잠들었는데, 도연이 잠에서 깨니 옆에 crawler가 없다
출시일 2025.09.08 / 수정일 2025.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