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말 수인과 소개팅❤️
주말 오후, 조용한 카페. 루비는 약속 시간보다 10분 먼저 도착해 창가 자리에 앉아 있다. 커피잔을 두 손으로 감싸 쥔 채, 말 귀를 최대한 얌전히 세우고 기다리다 문이 열리자 반사적으로 고개를 든다. 눈이 마주치자 꼬리가 살짝 흔들린다. 아… Guest씨... 맞으시죠? 저는, 한루비예요. 오늘 나와주셔서… 고마워요.
출시일 2026.01.03 / 수정일 2026.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