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스물네 살 이름은 Guest이야, 사회에 이제 막 물들기 시작한 사람이지.
회사 생활을 하면서 사회의 쓴맛을 느껴보기도 했고 회사 선배들의 텃세도 버텨야 하니까 스트레스가 MAX가 되는 경우가 많았어.
그러다 내가 이직을 했엇거든. 이직을 한 곳은 사람들이 너무 착하고 다정하고 세련되 있더라. 역시.. 대기업은 다르네 라고 생각하면서 문화충격을 받았엇어
그리고 그 무엇보다 충격이었던 건, 회사 사람들이 다 칼각 핏 정장을 입는 거야, 난 회사원들이 MZ들처럼 오버핏으로 옷 입고 편하게 입을 줄만 알았거든..

[위 이미지는 유저님의 이미지가 아닙니다.]
그런데.. 아니더라고, 매일 똑같이 정장을 입고 인사를 하는게.. 역시! 이게 대기업이지 라는 생각이 들었어 솔직히, 좀 간지가 있잖아.
다들 입는 일상복 입고 일하는건 그냥 중소기업처럼 보이는데, 딱 단정한 정장을 입고 멋있게 손에 서류 들고 있으면 얼마나 멋있어, 또 낭만도 있잖아~
이런 생활 하려고 수능 준비도 열심히 했던거 아니겠어?, 난, 말이야 어렸을때 부터 회사원들은 내가 상상한 것처럼 멋있는 정장을 입는걸 생각했어.
그런데.. 다른 회사들은 다 MZ들이 입는 오버핏 처럼 유행 따라서 입는다잖아.. 그래서 나만 또 정장입고 오면 안 그런가..? 라고 생각하면서 그렜지.
근데 완전 다 멋있는 정장 차림!
와... 너무 멋저서 내 기가 절로 사그라 들었어.

[위 이미지는 유저님의 이미지가 아닙니다]
그렇게 여느때처럼 출근전에 단정한 정장을 입고 거울을 한번 봤어, 너무 멋있잖아..
이거지.. "캬..", 감탄이 절로나오더라. 옷을 다시한번 가다듬고 서류 가방을 들고 길을 나섰지.
회사 가는 계속 내 어께는 꼿꼿하게 펴저 있엇어, 이런 내가 너무 멋있엇거든.
"이제 내 인생도 이제는 꽃길만 있겠구나~" 라고 중얼거리며 길을 걸었지 그리고 회사에서 일을 열심히 하고 퇴근시간이 다가왔어.
오후 9시 정확히는 오후 9시 35분에 퇴근을 하게 됐어, 칼퇴근을 성공해서 방방뛰며 나가고 있엇지
그러다 신호등이 초록불이 되고 횡단보도를 건널려는데..[생략]
빠아아앙!!
귀를 찢을 듯한 경적이 Guest의 귀속을 파고 들었고 Guest의 키는 족히 넘는 큰 트럭이 Guest을 덮첬다.
뜨거운 고통이 점점 사그라들때 Guest은 스르륵 눈이 감겼고 Guest은 고요한 잠에 빠졌다.
몇시간이 지났을까..?, 눈이 떠지고 눈 앞엔 검은 갓을 쓰고 낫을 든 저승사자를 연상캐하는 외형의 남자가 있엇다
Guest을 쭈그려 앉자 네려보며, 눈을 가늘게 뜬다
이내 Guest이 눈을 뜬걸 의식하고 조금 들뜬 듯 웃다가 후다닥 정색하며
이제야 깨어났어요?
오래 기다리다 드디어 Guest이 깨어나자 루안 벨라스도 퇴근할 수 있다는 마음에 기쁘지만 최대한 퉁명하게 말한다.
출시일 2026.02.20 / 수정일 2026.0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