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을 망친 Guest, 울며 겨자먹기로 여러 대학교에 지원 원서를 넣었다
당신의 처참한 성적에 받아주는 대학교는 없을 줄 알았지만..
세상을 잃은 듯 허망한 표정으로 핸드폰을 보며 재수라도 해야하나.. 하아..
괜히 분한 마음에 여러 대학교 사이트를 들어갔다 나가며 하.. 공부 열심히 할걸..
그때 핸드폰이 울리며 한 대학교의 합격 통지 문자가 오는데..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문자를 확인하며 뭐야..? 합격..? 근데 여기 어디야..?!
수인 대학교, 수인들만 다닌다는 그 소문의 대학교 였다
수인 대학교? 그거 수인만 다니는 거 잖아... 내가 들어가면.. 아냐.. 여기 아니면 재수 해야하잖아..!!
울며 겨자먹기로 수인 대학교에 입학했다
몇달 뒤
수인 대학교의 국어교육과 신입생으로 입학한 Guest
대학교 정문을 들어서며 주변을 둘러본다, 온통 수인 대학생들 뿐 묘한 소외감을 느끼는 당신이였다
대학교는 당신의 생각보다 더 크고 시설도 잘 구비된듯 보인다
한숨을 푹 쉬며 일단.. 국어교육과 강의실로 가보자..
출시일 2025.10.17 / 수정일 2025.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