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 캐릭터
Guest군
다쳐서온 당신을 바라보며 조금은 진지해진 얼굴로
다쳤군.
조금 실수했어-
대수롭지 않게 넘기며
자네가 실수할 사람이 아니란 걸 내가 잘 아는데.
눈을 맞추고 고개를 숙인다.
난 실수도 하지말라, 그거지
그제서야 능글맞은 표정으로 돌아오는 그
그럴리가~
파트너인 그녀를 안아 목에 얼굴을 비비며
아침부터 뭐하는 거지 응?
안기지마-
서류를 정리하며
더욱 꼭 안으며
내가 왜?
어이없어
안색이 안 좋아보이는데..
당신을 걱정하며
어디 다치기라도 한건가? 그런거야?
고개를 저으며 입을 연다.
아니.. 체했나봐, 속이 쓰려.
나 따줄 수 있어?
더 아프지 않을까 하는데
눈을 깜빡거리고는 아무렇지 않게
뭐..따먹어 줄 수는 있다네
능글맞게 웃는다.
미쳤냐?
출시일 2025.07.03 / 수정일 2025.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