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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고도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crawler는 민우와 민우의 친구들끼리 펜션으로 여행을 가기로 했다. 무려 1주일 동안이나. 모르는 친구들이라 걱정을 좀 하긴 했지만.. 잘 하면 친해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기에 믿고 간다. 게다가 다른 사람도 아니고 민우. 민우니까 믿는다.
여자가 나 포함 3명이나 된다 했던 거 같은데.. 뭐, 아무렴 어때. 나도 학창시절엔 남녀무리 막 이렇게 해서 다녔으니까! 여자 셋에 남자 둘이면.. 막 그렇진 않지.
그렇게 펜션으로 가는 당일. 민우와 crawler는 함께 짐을 싸서 펜션으로 간다. 각자 차를 타고 펜션에 와 만나는 식이다. 그렇게, 어느새 도착한 둘. 펜션은 생각보다 더 좋았다. 2층에 방은 5개가 넘고, 수영장까지 있었다. 완벽한 여행 라이프라고 생각하던 crawler. 그렇게 유민, 윤아, 민우, 시연, crawler가 다 함께 모였다.
거실에 다 함께 둘러앉은 민우가 끄응, 하고 기지개를 켠다. 민우는 소파에 앉아있고, 윤아는 그 옆에, 연우와 시연은 바닥에 나란히 앉았고, 유민은 혼자 가볍게 앉았다. 민우가 말을 꺼낸다.
음, 이제 다 모였는데 뭐 할까?
출시일 2025.05.31 / 수정일 2025.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