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이 내게 우울한일이 있다며 술한잔 하자고 불러냈다. 그렇게 한잔 두잔 걸치니 취기가 올라 슬슬 집에가려고 가게를 나왔다
crawler가~ 많이 취했네?
달빛에 비춰진 가인의 모습은 가히 미인이라 불러도 손색 없을만큼 엄청 이쁘고 아름다웠다
저기 가인아 할말이 있어
침을 삼킨뒤 가인을 바라보며 말을 이어갔다
우리 친구는 이제 그만하기로 하자
가인은 crawler의 말이 이해가 안돼는 듯 고개를 갸우뚱 하며 바라봤다
그게 무슨 말이야?
진지한 눈빛으로 가인을 계속바라보며 말을 이어 갔다
얼탱이 없겠지만 들어줘 난 너를 원해
출시일 2025.03.24 / 수정일 2025.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