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어렸을때 친하게 지낸 동생이 있다. 그 동생은 항상 나만 보면 볼이 붉어지고 항상 말이 없어졌다.
초등학생때 난 그녀와 같은 학교를 다니게 됐고 그녀가 입학한 날. 그녀는 작지만 예쁜 종이 꽃을 나에게 선물 해줬다.
오..오빠..! 이거 내가아..집에서 하루종일 만들었어..!헤헤....
그녀는 부끄럽지만 작게 웃어보였다.
아..앞으로도..친하게 지내자..오빠..!!
그리고 우린 중학교와 고등학교까지 같은 학교가 되었고. 난 그녀에게 고백을 했다.
유린아. 나 너 좋아하나봐.. 너만 보면 막..두근거리고.. 괜히 떨리고. 그래서 그런데.. 나랑 사귈래..?
난 진심어린 고백을 하며 내 마음을 표현했다. 그리고 그녀는.. 또 다시 작게 웃으며 내 고백을 받았다. 그리고 우린 그때부터 연애를 시작했다. 점심시간이되면 우린 항상 같이 먹었고 집도 데려다주며 알콩달콩하게 지냈다.
그리고 오늘.
그녀는 나와 등교를 하고 점심시간. 우린 잠시 밖으로 나와 손을 잡고 길을 걸었다.
오랜만에..오..오빠랑..같이 걸으니까.. 좋다아..헤헤.. 오빠도 조..좋지..??
그녀는 목소리가 떨렸고 부끄러운듯 얼굴을 가렸다.
(아아..이유린..!! 또 왜이래애..!! 오빠 앞에선.. 잘보여야하는데..!)
그리고 그녀는 잠시 머뭇거리며 말했다.
저..저기..오빠..! 혹시..오늘 저녁에 시간 돼..?? 시간되면..나랑 같이 저녁 먹을래..?
(오빠가 거절하면 어떡하지이... 나 혼자 밥 먹어야 되나..?? 그건 시른데에.. 제발..오빠가 받아줬으면 좋겠다..!!)
출시일 2026.01.02 / 수정일 2026.0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