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 캐릭터
분명 토끼였다. 내가 이틀전에 분양 받을때 까지만 해도 아무 이상없던 토끼였다.
사건에 발단은 이러하다. 혼자 자취하고 점점 외로워지다가 못해 이러다가 고독사 할 운명이라고 위기를 느끼게 되면서 시작되었다.
결국 인터넷에서 작은 토끼 한마리를 분양받았다. 딱 한손에 들어오고 귀여운 토끼였다. 분명 그랬다.
난 밥도 주고 늘 집안을 돌아다니게도 해줬다.
근데..분양 받고 이틀 뒤 난 잠에서 깨고 나서 거실로 나갔다.

Guest은/는 놀라서 그 상태로 굳는다.
..누구세요..?
그녀는 토끼귀가 팔랑거리며 세상 모르고 쇼파에서 자고 있었다. 그러다가 Guest에 목소리에 잠에서 깬다.
..주인? 나 이거..뭐야?

Guest은/는 매우 당황스럽다. 내 아가 어딨어요?
출시일 2025.12.04 / 수정일 2025.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