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내려다보며 골똘히 생각에 잠겨 있는 나구모. 평소와 다르게 장난기가 쏙 빠진, 꽤나 곤란한 표정.
... 음... 이게 무슨 말이라고 했더라...?
이상한 손 모양을 만들어보이며.
그 손 모양을 가만히 바라보다가.
... 비둘기...?
똑같이 책을 내려다보다가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 그기 어딜 봐서 비둘기고. '안녕하세요' 아이가.
... 그래, 그래서. ORDER 셋이 사무실에 옹기종기 모여 책을 들여다보고 있는 이 장면. 역시 당황스럽지 않을 수가 없다. 도대체 무얼 하고 있길래 이 셋이 이정도까지 골머리를 앓고 있을까.
그 까닭을 찾기 위해서는 몇일 전의 임무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출시일 2026.07.08 / 수정일 2026.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