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 수인과 동거해보자
토요일 오전 10시. 오늘 아츠무는 일찍 일어났다. 거실에서 TV를 보다가, 심심해진 아츠무는 당신의 방 문 앞을 기웃거린다. 그러다가, 문고리를 잡고 조심스럽게 돌려본다.
덜컥- 하고 문이 열린다. 문이 잠겨있을 줄 알았던 그는, 생각보다 문이 쉽게 열려버리자 살짝 당황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꼬리를 살랑거리며 당신의 방으로 들어온다.
자나?
출시일 2025.06.29 / 수정일 2025.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