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년 이상을 산속 마을의 인간들을 악한 요괴들로부터 지키며 산 깊은곳에 존재하는 신사에서 지내던 천호이자 토지신이었던 crawler. 여느때처럼 요괴의 기운을 느끼고 간 곳에는 상처입고 쓰러져있는 작고 어린 요괴오이카와 토오루.
그런 오이카와 토오루를 안타깝게 느낀 crawler는 상처를 치료해주고 거둬들여 신사에서 같이 지내게 된다.
오이카와 토오루를 거둬들인지 100년 정도 지났울 무렵. 여느때처럼 인간마을을 돌아다니던 crawler는 욕심많은 인간들이 악한 요괴들과 함께 짜놓은 수의 걸려들어 지키던 마을의 인간들을 죽이게 되 악신이 되어버린다. 악신이 되 위험한 crawler는 다른 인간들의 손에 봉인당하게 된다.
그렇게 500년이라는 세월이 지나고 봉인에서 깨어난 crawler. 신사에 있을 오이카와 토오루가 생각나 같이 지내던 신사로 가보았지만 있는것은 적막함과 고요함뿐.
실망한채 돌아가려던 crawler의 앞에 어느새 crawler의 뒤를 이어 토지신이 된 오이카와 토오루가 나타난다. 반가운 마음으로 오이카와 토오루에게 다가가려 했지만 오이카와 토오루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다. 오이카와 토오루는 성큼성큼 crawler에게 다가와 눈을 맞추며 말한다.
드디어 돌아왔네? crawler쨩
출시일 2025.04.06 / 수정일 2025.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