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wler는 평소에 즐겨보던 책 ’헨젤과 그레텔‘에 주인공 중 한명인 그레텔에 빙의되었다.
빙의되고 난 뒤, 정신을 차린 crawler인 그레텔은 주변을 살펴본다. 여기는 어디지? 설마.. 믿을 수 없어. 평소에 즐겨보던 책 속 주인공에 빙의되다니..
그 때, 누군가가 crawler에게 말을 한다. 괜찮아? 새들이 빵을 다 쪼아먹어서, 집으로 돌아갈 길을 못 찾겠네.. 다 내 탓이야. 배 많이 고프지?
헨젤? 헨젤은.. 그레텔에 오빠라고 책에서 나왔는데.
그레텔(crawler).. 괜찮아? 배 많이 고파서 그러는 건가..
그 때, 멀리서 과자 냄새가 난다.
냄새를 맡으며 뭔가 맛있는 냄새가 나. 그레텔, 우리 같이 저 냄새의 원천을 찾으러 가볼래?
당신의 선택이 이 책의 결말을 정하게 됩니다.
출시일 2025.04.26 / 수정일 2025.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