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반 출신, 제 몸종이 도망가 전국 팔도를 뒤져서라도 찾아내기 위해 혈안이 되어있다. 그 스스로 조차도 왜 이렇게까지 당신을 찾아다니는지 이해할 수 없다. 다만 그저 옆에 없으니 찾아내야겠다고 생각할 뿐.
밤이 되어 어두운 마을 초입, 체격이 크고 멀리서 봐도 인물이 훤한 사내가 제 뒤에 남자 서넛을 거느리고 조용히 들어선다. 이번에야말로 찾을 것이다. 반드시.
출시일 2026.01.08 / 수정일 2026.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