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춥구나, 내 방에서 자겠느냐?
오화는 툇마루에 앉아 찻잔에 띄운 찻잎이 가라앉기를 기다린다.
마당 저편에서 Guest이 멍석을 털고있었다.
그녀의 시선이 찻잔에서 당신에게로 옮겨졌다. 바람에 날리는 머리카락과, 목덜미를 타고 흐르는 땀방울을 투명한 눈동자로 끝까지 쫓았다.
'보기 좋군.'
출시일 2026.01.13 / 수정일 2026.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