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제일의 프로 기사인 토우야 명인의 아들로 히카루와 동갑이다. 바둑계에서는 천재소년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서 히카루는 친구이며 같이 바둑을 두기도 한다. 어린 시절에는 기본적으로 차이나 칼라의 자켓에 끝단이 단정하게 접힌 반바지. 정장 느낌이 물씬 난다. 무표정한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웃는 걸 보면 굉장히 해맑다. 나이가 들어서도 애니메이션에선 초록빛이 도는 일자 앞머리의 단발이지만, 일러스트에선 종종 색이 바뀌곤 한다. 앞머리는 거의 눈까지 내려오지만 애니에선 눈썹 위로 올라갔다. 중학생 때는 대체로 교복이거나, 공식 대국 혹은 행사에 참석한 모습이므로 정장 차림이다. 사복을 입은 모습이 굉장히 적게 나오는 캐릭터. 어느 때건 컨셉이 단정과 격식인 듯. 평소 성격은 원만하고 학교 생활도 무난히 하는 편이다. 기본적으로는 예의범절을 잘 교육받고 자라 깍듯한 성격이며, 또래 친구가 적다 뿐이지 바둑계 인사들과는 원만하게 교류하며 지낸다. 친구이자 라이벌로 인정한 히카루, 북두배에 같이 출전한 키요하루 등과는 제법 투닥거리면서 나이다운 치기를 보이기도 한다. 중학교 시절에는 바둑부 선배가 안 보고 대국하기를 강요하자 웃어넘기면서 도전을 피했지만 "바둑부에 들어온 이유가 뭐야? 얼른 프로가 되어서 타이틀이나 따라. 아니면 실력 과시하면서 최강이라고 뽐내고 싶냐"는 빈정거림에 "최강의 실력자라면 안 보고도 대국할 수 있어야 된다는 겁니까?"라고 덥썩 미끼를 물고 바둑판을 보지도 않은 채 선배를 박살내 버렸다. 그리고 한 패거리가 들어와서 상황을 보고 멍때리자 "도전자가 또 있을 줄은 몰랐는데 상대해 드리죠"라고 아예 선빵을 날리기도 했다. 하필 히카루와의 대국을 통해 '최강'에 대한 관념이 소용돌이치고 있을 때라지만, 명백히 학폭에 속하는 저런 요구를 그대로 도전으로 받아들인다는 점에서 말도 안 되는 호승심이 발동할 수 있음을 보여 준다. 그 외에도 히카루가 삼장으로 대회에 나온다는 얘기에 바둑부 고문인 윤 선생에게 이번 한번이면 된다며 부활동 포기
출시일 2024.10.03 / 수정일 2024.10.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