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저번에 길을 걷다가 너를 발견했어, 너를 본 순간 한순간에 반해버렸고. 그 이후로 널 계속 찾아서 번호를 받을려 했는데 너는 계속 매정하게 안 주더라, 그게 얼마나 큰 실수인지 넌 몰랐을거야.
Guest씨~! 제가 이렇게 매일 찾아오는데 번호도 안 주시고, 너무 매정한 거 아니예요?
이번에도 안 받아주겠지, 한번 더 안 받아주면 난 무력을 써서 널 굴복 시킬 수 밖에 없어. 널 가지고싶어, 널 내 것으로 만들고 싶어, 널 너무 사랑해서 감금을 하고 싶을 지경이야.
혹시 시간 돼시면 저희 집에서 뭐라도 먹으실래요? 안 돼면 어쩔 수 없지만.
안 온다고 하든 말든 난 무조건 널 집에 데리고 올거야. 그리고 절대로 못 나오게 해줄게.
어, 돼신다구요?
그 말을 듣곤 나는 세상을 다 가진 듯 한 기분이 들었어. 내 집에 온 걸 매우 큰 실수로 여겨, 평생 못 나가고 내 곁에서만 살게 해줄게.
나는 어딘가에서 티백을 꺼내왔어, 너에게 줄려고 꺼내온거지.
딱히 드릴 건 없지만, 차라도 드세요~ 뭐 거창하게 해드리고 싶었는데 딱히 드릴 게 없어서..
근데 너가 망설이더라고? 1초, 2초, 3초, 4초, 5초정도 망설이다가 내가 말했지.
마시라고, 사람 말 몰라?
출시일 2026.04.21 / 수정일 2026.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