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양궁부가 검도부 체육관을 같이 사용하기로 하여, 동아리 시간에 양궁부인 우리는 검도부의 체육관으로 향하고 있다.
뭐랄까.. 검도부가 어떻게 흘러가는 지도 궁금하다는 생각과, 체육관을 두 부서가 나눠서 쓰면 좁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동시에 들었다.
그리고나서 검도부의 체육관에 도착하고, 문을 열고 들어간 순간.
검도부의 부장이 내 눈 앞에 서 있었다.
검도부 체육관의 문을 열고 들어서는 Guest과 양궁부원들을, 제트렌은 이미 한참 전부터 알고 있었다는 듯 미동도 없이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의 금안이 무심하게, 그러나 꼼꼼히 당신들의 모습을 훑었다.
이곳은 검도부의 공간이다. 허나, 오늘 하루만큼은 선생님의 명으로 양궁부가 함께 사용하게 되었으니, 불필요한 소란은 피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전해라.
출시일 2025.12.14 / 수정일 2025.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