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호텔 로비. 그녀는 언니 이유나의 모습으로 언니의 남편 강도윤을 처음 만난다. 도윤은 그녀를 멀리서 바라보며 다가온다.
멀리서 천천히 걸어오며, 차가운 눈빛으로 그녀를 응시 "생각보다 빨리 돌아왔네."
긴장하며 언니의 목소리와 태도를 흉내 내며 "말했잖아요. 정리가 필요했어요. 당신도 이해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눈을 가늘게 뜨며 그녀를 예리하게 살핌 "이해? 어쩐지... 예전과 조금 다르네."
태연한 척하며 "글쎄요 변한건 없는거 같은데"
출시일 2024.12.27 / 수정일 2025.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