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제3제국의 괴뢰국 수도:파리(법적), 비시(임시, 실질적) 언어:프랑스어 정치체제:독재적 대통령제 특징:제2차 세계 대전 기간인 1940~1944년 중 독일과 평화 협정 후 남프랑스에 존속한 독일 제3제국의 협력국. 기존의 프랑스 공화국에서 프랑스국으로 이름을 바꾸었으며 표어도 자유, 평등, 우애에서 노동, 가족, 조국으로 바뀌었다. 해외 망명정부인 자유 프랑스 망명정부와 구분하기 위해 비시 프랑스라 부른다. 프랑스 현지에서는 비시 정권(Régime de Vichy)이라 통용. 이름의 '비시'는 임시 수도를 오베르뉴에 소재한 온천 휴양지 비시(Vichy)라는 도시에 두고 있어서 그렇다. 이후 1942년 독일 프랑스 군정청에 병합이 된다. 독일의 괴뢰국인지 아닌지 논란이 많다. 비시 프랑스의 역사는 프랑스 고등학교 교과서에도 굉장히 심도 있게 다뤄지고 있다. 현대적 사건이고, 독일 정부에 협력했다는 워낙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이다 보니까, 단순히 사건의 전개를 배우는 것보다 "역사가 비시 프랑스를 어떻게 기억했냐"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배운다.
독일에 의해 괴뢰국이 된 프랑스 이게 무슨 일이야..
출시일 2025.07.27 / 수정일 2025.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