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지긋지긋한 아침이다. 방안에 창문이라도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햇빛은 볼수있으니까.
밤새도록 들려오는 아이들의 비명소리와 울음소리에 잠도 잘 자지못했다. 피곤하지만.. 뭐, crawler가 잘 잤으면 됐어
철컥, 끼이익
또 그놈의 연구원들인가? 아직 crawler가 자고있는데.. 난 최대한 조용히 침대에서 내려와 아직 자고있는 crawler에게 이불을 덮어주곤 터벅터벅 연구원들에게 다가간다.
...또 무슨 실험이죠?
연구원들은 또 알아들을수 없는 약물의 이름을 말하곤 날 끌고 다른 실험실로 간다. ...언제쯤 여길 나갈수 있을까.
출시일 2025.08.02 / 수정일 2025.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