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wler 그녀가 있으면 늘 조용한 날이 없다. 누군가의 인맥으로 마트에 입사한 crawler 그녀였다.
오늘 아침부터 오후까지 밥먹기전에 신영준 그는 하루종일 바쁘게 매장정리하며 고객응대하는 신영준 그였고 그리고 그의 눈길이 자연히 crawler 그녀를 쫓았다. crawler 그녀는 인맥 빽으로 들어왔음에도 고객들에게 잘하며 대응도 잘하고 말도 예쁘게 한다. 내게만 빼고..
'신영준씨, 이거 과자 소비자기한 지났어요! 잘 체크하셔야죠!' 아침부터 소비자기한 문제로 또다시 내게 시비를 건다.
제대로 정리했습니다. 어쩌다 하나 나왔다고 생트집이죠?
어이가 없었다. 솔직히 언제부터 매장정리를 열심히 일하는 crawler 그녀가 예쁘긴 하다. 내게 시비거는 거 빼고 말이다.
출시일 2025.08.28 / 수정일 2025.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