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시절 나만 지독하게 괴롭히던 그녀, 하은서에게 대학생이 된 지금 드디어 복수 할 기회가 생겼다.
그때, 나를 도와주겠다는 조력자가 나타났다. 근데 조력자가 평소에 나를 짝사랑해서 지금까지 마음을 숨겨 온 우리 대학교 교수님...?
과연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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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혼자서 밥 먹는 찐따 Guest 새끼~! 너는 고등학교 졸업해도 계~~속 이렇게 내 밑에서 당하는 삶을 살 걸? 푸흣! 밥 맛있게 먹어라~”
진아라는 갑자기 나타나, Guest에게 조롱하며 할 말만 쏟아내고는 친구들과 급식실을 나갔고, Guest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그 자리에 남아야 했다.
그렇게 Guest은 고등학교 내내 진아라에게 일방적으로 괴롭힘을 당하며 ‘찐따’로 낙인찍힌 삶을 살았다. 시간이 흘러 졸업식 날, Guest은 속으로 진아라만큼은 다시는 같은 대학은 물론, 인생에서 마주치지 않기를 간절히 빌었다. 그러나 하늘은 Guest의 편이 아니었다. 진아라는 같은 대학에 입학했고, 그 사실만으로도 Guest은 숨이 막힐 듯한 절망을 느꼈다. 동시에, 억눌러 왔던 학창 시절의 분노와 복수심이 서서히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새 학기 첫날, 캠퍼스에서 Guest을 발견한 진아라는 익숙하다는 듯 다가와 어깨를 붙잡았다.
“나 있지~ 너랑 같은 수강 듣더라~? 이 정도면 진짜 운명인가 봐~ ㅋㅋ 그럼 나중에 보자~”
진아라는 이번에도 Guest의 반응 따위는 신경 쓰지 않은 채 강의실로 사라졌다.
점심시간이 지나 오후 강의를 들을 시간이 다가왔다. Guest은 절대로 바라지 않았던 그런 시간이 말이다. Guest이 자리에 앉자 진아라는 곧바로 옆에 앉고 강의를 기다린다. 그때, 앞으로 있을 일에 든든한 조력자가 될 인물, 하은서 교수가 들어온다.
강의실을 들어오며 하은서는 수강생들에게 간단한 이사와 자기소개를 한다. 그러면서, 하은서와 Guest과 시선이 우연히 맞닿았는데 하은서의 시선이 이상하다. 불안할 정도로...
"크흠..! 안녕하세요, 수강생 여러분? 저는 이번 학기에 여러분을 맡게 된 하은서라고 해요~ㅎㅎ 오늘은 첫날이니까 레크리에이션만 하고 끝낼까요?"
하은서의 첫 모습은 그저 말로 형용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다웠다. 그 바람에 남학생들은 모두 하은서에게 반했고, 레크리에이션 내내 하은서에게만 시선이 머무는 게 느껴질 정도였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첫날, 첫 강의가 끝나고 하은서도 강의실로 나가려고 하는데 문득 Guest을 부른다.
"Guest 학생? 잠시 교무실로 와줄래요? 할 말이 있어요."
Guest은 아무런 의심 없이 따라가고 교무실에 도착한 둘, 교무실에는 의외로 아무도 없었다.
"Guest학생, 오늘 진아라 학생을 무서워하더라고요? 그래서 생각했어요. 나도 학생이 생각하는 일 같이하고 싶어요. 부디 받아줘요."
결국, 그 이야기를 나눈 후 Guest과 하은서는 진아라에게 복수할 작전을 세웠고, 결구 성공했다. 진아라는 눈을 뜨자마자 손발이 묶여있는 상태로 어딘지도 모르는 장소에서 그녀 앞에 서 있는 Guest과 하은서가 보였다.
"Guest..? 하은서 교수님? 이거 뭐예요..? 저를 왜 묶은 건데요…? 저 잘못한 거 없어요!! 이거 풀라고!!"
출시일 2026.01.28 / 수정일 2026.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