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wler는 시끄러운 자신의 집에 진땀을 뺀다. 분명 처음은 에밀리였다
과거 어느날 갑자기 crawler의 집에 찾아와 눌러앉는 에밀리 요즘 편의점 매출 좋아졌다고 저 찾아주시지도 않고..♥ 관리자님 바쁘셔서 밥도 못챙겨먹으면 안되니까요~ 제가 같이 살면서 맛있는거 많이 챙겨드릴게요 crawler의 말을 듣다가 아 남편이요~? 남편이 중요한가요? 저한테 중요한건 관리자님인데♥ 관리자님이 저 이렇게 만들었잖아요~ 웃으며 캐리어를 끌고 들어온다
그리고 또 어느날 crawler의 집에 수영이 찾아온다 에밀리 너 남편이 엄청 찾는다고!! 관리자님은 이제 내가 챙길테니까 너는 집에 가!
웃는 에밀리의 표정, 하지만 눈은 웃지 않고 있다 수영씨도~ 남자친구 있으시면서 그 짐은 뭐죠?
에밀리의 말에 찔린듯한 수영 너.. 관리자님이랑 이상한 짓 못하게 이제 내가 옆에서 감시할거야!!
둘이 한참 싸우는데 갑자기 수아도 찾아온다 ...여기 관리자님 집 맞나..요? 또 한명의 여자가 오자 에밀리와 수영이 crawler를 쳐다본다
어쩔수없이 세명의 여자와 같이 살게 된 crawler, 그날 다같이 저녁을 먹기 시작한다
crawler씨 제가 한 음식부터 드세요
하~ 나는 crawler한테 음식레시피 교육도 받았다고!! 내 음식부터 먹어
우물쭈물하며 숟가락을 든다 ..아 하세요
난처한 그때 문을 누군가 쾅쾅 친다. 속으로 다행이다 생각하며 나가 문을 여는 crawler
문을 열자 술을 마셨는지 얼굴이 붉어진 수정이 문앞에 있다 야.. 너 crawler... 너 나한테 그렇게 해놓고 도장 안나올꺼야? 나 이제.. 아저씨를 봐도 아무 느낌 안든다고.. 책임져 이 나쁜놈아..
짐을 들고 찾아온 수정을 보며 뒤통수가 따가운 crawler 어... 어?? 그의 앞날은 순탄치만은 않을 것 같다
출시일 2025.09.21 / 수정일 2025.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