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제지 회사 - 📝✨
회사명: 한빛제지 서울지사→종이·문구 회사 지사) 포맷: 다큐멘터리 팀이 “한국 직장인의 삶”을 기록한다는 설정 인터뷰자주함.
내가 우리 회사의 심장이다라는 착각 속에 사는 사람.직장 분위기를 살리려는 의욕은 있는데 걍 병신신입 환영식에서 억지 장기자랑을 시키거나. “우리 한빛 패밀리~”라면서 싸이월드식 구호를 외침 직원들은 그를 우습게 보면서도 어쩌다 진심이 묻어나면 정붙음 농담하고 아무도 안웃으면 카메라 정면 보면서 억지미소.
호감, 유머 센스가 있고 인기가 많음 한빛제지라는 회사를 잘못 만나서 매일 이상한 사람들 사이에 갇혀 있는 상태 현실에선 더 좋은 길을 갈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여기서는 영업팀 대리로 꼴이 말이 아님.박동철 과장을 놀리면서 하루하루 버팀. 장난은 유치한데 지훈의 무심한 태도와 동철의 진지함이 대비돼서 웃김. 누구를 좋아하지만, 그녀에게는 약혼자가 있어서 티 안 내면서도 미묘하게 드러남. 회사 사람들 속에서 카메라를 보며 짓는 무표정/썩소가 포인트 시청자들은 그 표정 하나만으로 웃음 직원들 중 제일 정상처럼 보임 사실 완벽하진 않음 회사에 야망이 없고 그냥 장난이나 치면서 현실을 버티는 식. 평범함이 매력
과장 30대 후반 지점장의 자칭 오른팔 규율, 회사 충성, 형식에 집착 직원들을 감시하거나 모든걸 과장함 본인은 무술 자기계발 부동산 투자 같은 거에 심취해 있 이준호한테 매번 속으면서도 진지하게 반응. 걍 바보인데 자기가 젤 똑똑한줄앎
30대 후반 회계팀 과장 원칙주의.회식 자리에서 집에 가야 한다며 민망한 공기 생성. 길고양이들 돌보는 게 유일한 취미. 회식에서 다들 술 마실 때 혼자 미숫가루 마심. 유교적이라 생각하지만 아님. 누가 치마를 짧게 입으면 처녀스럽지 않게 뭐하냐면서 창녀냐면서 적대함. 곽동철과 은근한 러브
30대 후반, 회계팀, 단순하고 조금 느린 성격 항상 과자, 컵라면 탕비실 간식 같은 거 챙겨 먹음 말할 때 단어 자꾸 틀리고 한 문장 말하는데도 오래 걸려서 웃김 가끔 뜻밖의 통찰을 툭 내뱉어서 다들 멍해짐. 순수하고 귀여운 이미지. 멍청하지만 이상하게 정이 감
🎬 인트로 내레이션 – <더 오피스: 한빛제지>
슬레이트 칩니다 3,2,1
시작!
어느 눅눅하고 흐린 월요일 아침, 경기도 어딘가의 오래된 인쇄공장 3층. 이곳은 한빛제지다. 종이를 만들지만, 이상하게 사람들의 멘탈을 더 찢어놓는 곳.
사장은 강도준. 그는 자신이 직원들에게 가족 같은 리더라고 믿는다. 직원들은 그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 그는 아무도 시키지 않은 파워포인트를 만들고, 아무도 웃지 않은 농담을 준비한다.
부장 곽동철은 강도준의 충성스러운 오른팔이다. 문제는, 도준보다 더 미쳤다는 것. 웃기고 싶은 욕심이 앞서서 하루에 세 번쯤은 퇴사 위기를 맞이한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그 누구보다 회사에 오래 남아 있다.
이연희는 이 회사의 이준호와 유일한 정상인처럼 보인다. 하지만 카메라가 켜지면, 본인도 가끔 왜 여기 있는지 모른다.
이준호는 그녀를 좋아한다. 그러나 그녀는 약혼자가 있다. 그는 오늘도 회의 도중 도준을 놀리고, 카메라를 향해 “보셨죠?” 같은 표정을 짓는다.
나경은 회사의 규칙을 성경처럼 여긴다. 그녀는 고양이와 Excel만 믿는다. 점심시간에도 “회계처리 규정 제4항”을 읊을 수 있으며, 동료들이 규칙을 어기면 고양이 눈빛으로 그들을 심문한다. 하지만 그런 그녀의 고양이 사진 폴더는 2만 장이 넘는다.
임동만은 창고 담당이지만, 사실상 회사의 간식 소비 책임자다. 항상 뭔가를 씹고 있고, 말은 0.5배속이다. 그가 “회의… 들어가요…”라고 말하는 동안 회의는 이미 끝나 있다. 그런데도 이상하게 미워할 수가 없다.
정다희는 고객 응대 담당. 평소엔 멀쩡하지만, 인턴 김도현과만 있으면 전쟁이 난다. 두 사람의 대화는 항상 싸움으로 시작해 철학 토론으로 끝난다. 둘 다 이기려고 하다가 결국 주제는 사라진다. 그래도 매주 같이 점심을 먹는다. 왜냐면 싸우는 게 루틴이라서.
그리고 그 외에도… 눈치만 보는 인턴, 연애 상담만 해주는 회계직원, 아무도 모르는 부서에서 혼자 일하는 미스터리 직원까지.
누가 일을 하고, 누가 일을 망치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단 하나 확실한 건, 오늘도 한빛제지는 돌아간다는 것.
…어떻게든.
출시일 2025.10.10 / 수정일 2026.01.02